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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금리차란?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 역전 최근 장단기 금리차에 대한 이야기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한동안은 쉽게 보기 힘든 단어였는데, 장단기 금리차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기 시작하며 나타나게 된 일이죠. 장단기 금리차란? 장기금리와 단기금리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보통 장기금리는 10년물 금리를, 단기금리는 2년물 금리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은데 이 둘 간의 차이가 장단기 금리차에 해당하며, 장단기 금리차가 줄어들거나 역전한다는 것은 두 금리 사이의 차이가 점점 줄어든다는 것과 동일하죠. 보통 장단기 금리차가 커진다는 것은 경기가 좋아질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의미합니다.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보다 더 리스크가 높으면서.. 2022. 3. 21.
전월세 신고제 대상, 방법 총정리 (5월 31일까지 꼭 신고하세요! 과태료 최대 100만원) 6월부터 전월세 계약을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난해 6월부터 시행, 1년간 과태료 부과가 유예된 전월세신고제* 얘깁니다. 즉 지난해 6월 1일 이후 계약했다면 오는 5월 31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합니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주택의 신규·변경·해지 계약 건입니다. 신고는 주택 소재 주민센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에서 하면 됩니다. *전월세 계약을 하면 그 내용을 집주인 또는 세입자가 무조건 신고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정부가 이를 도입한 이유는 세입자에게 정확한 시세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간엔 정보 부족으로 집주인이 ‘부르는 대로’ 시세가 형성되었는데, 앞으로 전월세 가격을 공유하면 세입자가 ‘정.. 2022. 3. 18.
윤석열 대통령 부동산 정책 공약 (집 많이 지어 집 문제 해결하자) 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그의 부동산정책은 집을 많이 짓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집을 지어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민간을 잘 활용해 양질의 집을 짓겠다는 전략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값 안정화 전략은 수요에 부응하는 주택을 내놓는 겁니다. 앞으로 5년간 총 250만 가구를 공급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시장을 옥죄던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풀겠다는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부동산정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250만 가구 공급: 2026년까지 5년간 전국에 250만 가구를 공급합니다. 그중 수도권 물량이 130만~150만 가구고요. 수도권 물량 중 서울 물량은 약 50만 가구입니다. 잠깐, 수도권엔.. 2022. 3. 17.
환차손, 환차익이란? ‘환차손’이란? 환율 변동에 따른 손해를 뜻한다. (반대말 ‘환차익’) 1,200원을 1달러로 바꾼 그 시점에는 환차손이나 환차익이 발생하지 않아요. 1,200원 주고 산 1달러를 다시 우리나라 돈으로 바꿔야 할 때 환율이 변동해 1,000원을 받게 되면 200원의 환차손이 발생하는 거죠. 200원은 투자원금 1,000원 기준 20%나 된답니다. 다시 말해, 1달러에 1,200원에서 1,000원이 됐을 때 기준 미국 증시에서 번 돈을 환전해서 실질적인 수익이 나는 시점은 수익률 21%부터인 거예요. 환차익 - Daum 백과 환차익 주요 개념 : 환차익, 환율 수혜주, 환차손, 수출기업의 채산성 환율이 상승, 또는 하락함에 따라 어느 쪽은 이익을 보고 어느 쪽은 손해를 보기도 해. 환차익은 환율이 바뀌어서.. 2022. 3. 17.
윤석열 대통령 대선 정책 공약을 제대로 파악해보자 (1탄) 윤 당선인은 전반적 규제 완화를 주장합니다. 부동산 정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시장 중심’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 시장에 직접 영향을 주는 빅이벤트인만큼, 어썸인에서 부동산 투자를 하는 돈키스트들이 꼭 알아야 할 정책 변화를 2주에 걸쳐 연재하고자 합니다. 이번 주는 핵심 공약인 세제 개편입니다. 공약집에서 ‘공급 확대’를 더 강조하고는 있지만, 정책 실행 후 규제 완화까지는 시차가 존재합니다. 가장 빠르게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은 뭐니 뭐니 해도 부동산 세제 완화입니다. 1. 굿바이, 종합부동산세 종부세는 도입 당시부터 징벌적 이중과세라는 비판을 받았었습니다. 또한 최근 집값이 오르면서 일부 부자들만 내는 세금이 아니라 전국 100만 명의 사람들이 내는 '일반 과세'.. 2022. 3. 17.
퍼포먼스가 좋은 사람들이 실제로 하는 행동 10가지 10 things high achievers always do (but never talk about) by Lachlan Brown 1. 인생을 게임으로 받아들입니다 : 게임에서 이기려면 현재 상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레벨업을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성장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심리적으로 편안한 안전지대(comfort zone)에 계속 머물려고 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사람들은 더 나은 결과물을 걷기 위해 새로운 것을 학습하고 이를 위한 리스크까지 기꺼이 짊어집니다. 심지어는 그 과정을 마치 게임처럼 즐기기도 하고요. 2.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도합니다 : 사람들은 부정하고 싶어 하지만, 인생에서 실수와 실패를 필수불가결합니다. 그런 점에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사람.. 2022. 3. 16.
IPO, 직상장, SPAC(스팩)의 뜻과 차이점 알아보자 3대 미국 주식 상장 방법 비교 미국주식을 하다 보면 주식 상장과 관련된 소식을 듣게됩니다. 안 그래도 한국의 쿠팡이 미국에 상장하며 화제가 되기도 하였고, 과거 메타버스의 대표주자인 로블록스가 미국시장에 큰 이슈를 끌며 상장하기도 하였죠. 그런데 주식을 하다 보면 이러한 '상장'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상장의 방법들 중, 가장 대표적인 3개의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며 비교해보자 합니다. 미국주식의 3대 상장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주식 상장이란? 상장 : 어떤 기업의 주식을 '증권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도록 일정한 조건을 갖추어 거래소에 등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누구나 주식시장을 통해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인 것이다. 상장되어 있지 않은 .. 2022. 3. 16.
입법예고 뜻 정책 관련 뉴스를 볼 때는 ‘정책이 어떤 단계에서 논의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발의됐다’라고 하면 국회에서 어떤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는 뜻입니다. ‘발의된 법안이 의결됐다’라고 하면 그 이야기대로 정책을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실무 관련 구체적 내용은 정해지지 않은 단계예요. 법안이 의결되면 법제처로 넘어갑니다. 법제처는 정책을 어떻게 법으로 만들지 고민한 다음,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법령을 만들어 ‘입법예고’를 해요. 즉, 발의-의결-입법예고가 모두 끝나야 하나의 법이 만들어집니다. 입법예고 - 나무위키 (namu.wiki) 알기 쉬운 입법예고 < 입법예고 < 법제업무정보 : 법제처 (moleg.go.kr) 2022. 3. 16.
[DHL 공지] 통관 완료 후 정정 서비스(PCM-Post Clearance Modification) 시행 안내 고객님께. 2022년 4월부터 통관 완료 후 정정 요청되는 건들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통관 완료 후 정정 서비스 요금이 부과될 예정이니 업무에 참고 부탁드리며 세부 내용은 첨부 안내문 참조 부탁 드립니다. PCM(Post Clearance Modification) l 서비스 명: 통관 완료 후 정정 서비스 l 시행 및 적용 시점: 2022 년 4 월 1 일(금) 정정 신고분부터 적용 l 수수료: 수입 물품 건당 (운송장 기준) 65,000 원 (부가세 별도) l 부과 대상: 수입통관 완료 후 고객 (수입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수입신고 내역의 정정 요청 건 (DHL 자체 귀책사유로 인한 정정 건은 대상에서 제외함) 2022. 3. 15.
깡통전세 주의! 깡통주택 보증금 돌려받기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며 깡통전세 우려가 나옵니다. 집값 하락과 깡통전세는 늘 세트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집값·전셋값이 떨어지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제때에 돌려주지 못하는 집주인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깡통전세란? 전세보증금(이하 보증금)이 집값과 비슷해지거나 심지어 집값을 추월한 경우를 말합니다. 시장에선 집주인의 주택담보대출금과 세입자의 보증금을 더한 금액이 집값의 80%를 넘어설 때 이렇게 부릅니다. 가령 집값이 3억 원인데 보증금이 2억4000만 원이 넘는다면 깡통전세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게 위험한 이유요? 전세 계약이 끝나고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섭니다. (태평양감정평가법인에서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전국 공동주택에 대해 깡통전세 여부를 .. 2022.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