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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와 NICE 점수, 왜 다를까?
우리나라에서 개인의 신용점수를 체크하는 ‘신용평가사’가 NICE와 KCB 두 곳이 있다.
각 평가사에서 개인의 신용을 볼 때 중요하게 보는 항목과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KCB (올크레딧): 개인의 신용을 담보로 빌려쓰는 돈들이 어느 수준의 위험성을 갖고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
대출의 경우엔 금리가 높을수록 위험하다고 본다. 신용카드도 비슷하다. 신용카드를 쓰는 건 좋지만 할부를 습관적으로 쓰거나 현금서비스를 많이 사용한다면 신용이 불안정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돈을 빌릴수록 신용도 위험하다고 본다. 반대로 카드값을 밀리지 않고, 체크카드를 주로 쓴다면 ‘+’ 요인으로 작용한다.
NICE (나이스지키미, NICE평가정보) : 밀리지 않고 꾸준히 빚을 갚을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이 많아도 연체가 없다면 신용점수가 높을 수 있다. (KCB와의 가장 큰 차이점!) 빚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를 보는 ‘부채 수준’도 두 곳에서 모두 적지 않은 비중으로 보고 있다. 대출금 뿐만 아니라 아직 갚지 않은 카드값도 개인이 카드사에 진 ‘빚’으로 본다.
한 곳의 점수만 집중해서 관리해도 될까? NO!
은행 등 금융사에서는 두 기관에서 모두 정보를 받아 대출이나 카드 발급을 해주고 있다. 그래서 2개의 신용점수를 모두 관리하는 것이 좋다. 꼭 기억해야 하는 건 금융회사에 빚을 지지 않고, 빚이 있더라도 밀리지 않아야 한다.
두 곳에서 모두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도 있을까? YES!
통신비나 건강보험, 국민연금을 성실히 납부했다면 신용을 좋게 평가받을 수 있다. 납부내역을 KCB, NICE에 제출하기만 해도 신용점수가 오를 수 있다. 이밖에도 대출을 모두 갚았을 때, 하나의 신용/체크카드를 연체 없이 오래 사용했을 때 등 공통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2021년 1월부터 한국에서는 신용등급제의 폐지로 인해 등급을 매기는것은 무의미해졌다.반면 글로벌 신용평가회사는 지금도 등급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용평가회사 문서에 기재되어 있다.
금융정책 - 정책일반 - 정책마당 - 금융위원회 (fsc.go.kr)
◈ 금융관련 법령별 신용평점기준 내용 ◈
관련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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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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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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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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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업 감독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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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발급 가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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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신용평점 상위 93%
또는 장기연체 가능성 0.65% 이하 |
NICE: 신용평점 570점 이상
KCB: 신용평점 541점 이상 SCI: 신용평점 555점 이상 |
서민금융법 고시
|
미소금융 등 대상자
|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
NICE: 신용평점 744점 이하
KCB: 신용평점 700점 이하 SCI: 신용평점 696점 이하 |
여전·저축은행·상호금융 감독규정
|
중금리 대출시 신용공여한도 우대
|
개인신용평점 하위 50%
|
NICE: 신용평점 874점 이하
KCB: 신용평점 850점 이하 SCI: 신용평점 819점 이하 |
은행·보험·저축은행 감독규정
|
구속성 영업행위 금지
|
개인신용평점 하위 10%
|
NICE: 신용평점 724점 이하
KCB: 신용편점 670점 이하 SCI: 신용평점 602점 이하 |
* NICE 점수: 2022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유효
* KCB 점수: 2021년 말 가준
* SCI 점수: 2020년 12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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