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리츠 뜻? 장단점 투자하기 전에 알아보자

최근 부동산 가격은 치솟고 규제 강화로 접근하기도 어려워졌죠. 그러다 보니 비교적 소액으로도 안정적인 부동산에 투자 가능한 리츠(부동산 투자회사)에 관심을 갖는 MZ들이 늘었는데요. 방구석에서도 강남 빌딩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어요. 

 

• 리츠가 뭐야? : 리츠(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는 ‘부동산 공동투자’ 방식이에요. 주식회사 형태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요. 그런 다음에 부동산에 투자 하고, 거기서 얻는 임대료나 시세차익을 지분만큼 돌려주는 방식이에요.
  👉 이익의 90%를 돌려주지! : 리츠 회사가 ‘이익을 안 돌려주면 어쩌지?’ 라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요. 배당 가능 이익의 90%를 의무적으로 배당해야만 리츠회사로 등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리츠 회사로 등록해야 여러가지 정부가 제공하는 세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요. 

• 평균 배당 수익률 8.33% : 국토부가 2020년 말 기준 운용 중인 리츠의 평균 배당수익률을 분석해 보니 8.33%에 달했어요. 앞으로 수익률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큰데요. 지난해 신규 상장한 6개 리츠의 정상적 배당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 🏙 건물도 주식처럼 사고 파는 세상 : 최근에는 상업용 부동산 소유권을 '디지털 수익증권(댑스·DABS)'의 형태로 사고파는 부동산 거래 플랫폼도 등장했어요.
  👉 대표적 기업이 '카사'인데요. 지난해 9월 공식 런칭 된 애플리케이션인데요. 수백억  원에 달하는 강남 빌딩을 100만 원 등 비교적 소액 단위로 쉽게 투자하고, 임대료를 통한 배당금은 물론 건물 매각 시 시세차익도 분배 받을 수 있어요.
  👉 카사 이 외에도 현재 루센트블록, 펀드블록, 엘리시아 등이 비슷한 형태의 부동산 거래 플랫폼이 런칭 준비 중이에요.

 

• 투자 시 유의사항
  ✔ 장점 : 리츠와 같은 간접투자는 명의 이전 등 절차가 없어 절세가 가능해요. 또 본인이 직접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고, 목돈이 없어도 소액 투자가 가능해요. MZ세대가 접근하기 용이하죠!
  ✔ 단점 : 자세한 분석 없이 투자할 경우 금융적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어요. 추격매수는 금물! 기대한 수익률이 실현 가능한지에 대한 판단은 반드시 해야해요. 

 

 

출처 : 어썸레터 투자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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