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매시장이 매우 뜨겁습니다. 공시가격 1억 미만 아파트 빌라도 인기가 많습니다.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경매시장은 부동산 투자자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공시가격 1억 미만 아파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들이 취득세에 대한 부담감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매는 해당 주택을 디테일하게 확인해 보지 못한다는 핸디캡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노후도가 심한 아파트 빌라를 낙찰받았을 때 인테리어 비용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뒤통수를 맞는 격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경매를 받는다는 것은 목적 자체는 싸게 사야 하는 투자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함입니다. 다분히 상징적인 의미만 부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집을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가는 것도 아니고요. 미래가치를 논하고자 한다면 굳이 비싼 가격 주고 경매를 낙찰받을 이유는 없겠죠.
경매를 하는 목적은 분명히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함입니다.
세금 문제부터 모든 걸 해결해 나가더라도 다소 안일하게 생각했던 인테리어 비용은 상가 주택 아파트 빌라 등 다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천의 모 지역에 30평 정도의 다가구 주택을 경매 받는다면 시세가 4억인데 3억에 받았다고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인테리어 리모델링 비용이 1억 이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오래된 주택들은 상당한 수리 비용에 다들 멈칫합니다.
이렇듯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테리어라는 것은 매수 후 진행이 아니라 매수 전에 대략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빌라의 연식이 25-30년 이상 되었고요. 경매가 진행될 정도면 수리를 아예 안 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17평 빌라 기준으로도 3천만 원 이상의 인테리어 비용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지역이 재개발 지역이라면 어떤 식이던 버티면서 가지고 갈 때 수익률이 극대화될 수도 있겠지만 초보자분들은 매우 힘이 듭니다.
그렇다면 빌라는 외벽 상태를 한번 봅니다. 빨간 벽돌로 되어 있는 곳들은 대부분 20-30년 이상 된 곳들입니다. 최근에는 대리석으로 외관을 감싸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내부나 탑층, 반지하 등의 주변 바닥 상태 등이 노후화 되어 있어
👉 반지하: 1층에서 누수 주의, 방수, 습기 문제,역류 현상주의
👉 탑층: 옥상 누수주의
반지하 경매할 때에는 반드시 건물의 외관을 확인하셔야합니다.
👉건물 외관 크랙 상태
👉건물과 대지면 경계면에 크랙이 없는지
👉외관 바닥 방수가 되어있는지(되어있으면 누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좋습니다.)
👉창틀 사이 틀어지거나 문제가 없는지
👉화장실 환풍기 상태 등
여러 가지 살펴보기 전에도 예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비용을 먼저 알아보면서 포트폴리오를 짠다면 더 싸게 사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경매와 인테리어는 찰떡궁합으로 갈 것입니다. 싸게 사서 잘 고친 다음 매매 내지 수익률을 높이는 식으로 갈 때 성공적인 투자로 이끌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바쁘니까 요약이다!
✔ 최근 경매시장이 매우 뜨거움. 공시가격 1억 미만 아파트 빌라는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경매시장은 부동산 투자자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
✔ 경매를 하는 목적은 분명히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함
✔ 매수 후 진행이 아니라 매수 전에 대략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야함.
👉 연식이 25-30년 이상 된 경매 매물은 17평 빌라 기준으로도 3천만 원 이상의 인테리어 비용이 들어갈 수도 있음을 기억하자
🪖독일병정
네이버 인테리어분야 인플루언서로서 오랜 경력과 안목을 쌓으시며 부동산까지 정복한 분이십니다. 부동산 동향부터 인테리어 재테크까지 소액 부동산 투자로 부동산 수익의 길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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