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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피디아

위암 부르는 헬리코박터균 원인 증상 치료 관리방법까지 다 알아보자

by ㅣbeigeㅣ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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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광고에서 한번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란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산균 음료 광고에 등장하는 이 ‘헬리코박터 균’을 우리 몸에 좋은 균이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헬리코박터 균’은 세계 보건기구가 지정한 위암 원인균으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을 정도로 무서운 균이다. (보고된 바로는 균을 가진 사람 중 약 15%에서 위궤양과 위염이 발생하고 1% 미만에서 위암이 발생한다. 아직까진 위암의 직계가족력이 있거나 위점막에 만성염증이 있는 경우에서 위내시경검사 후 제균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들에 한해 제균치료를 권장한다.)

유산균음료로 헬리코박터균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헬리코박터균 제균을 위해서는 위산억제제와 두 종류의 항생제를 함께 복용해야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 위나선균(胃螺旋菌) : 나선형 모양의 세균으로 미호기성의 박테리아이다. 주로 사람의 위와 십이지장 점막에서 번식하며 만성적인 위염증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일으킨다. 심지어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위 내시경을 통해 균이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고, 감염이 되면 평생 위장에 머무르게 된다.

헬리코박터 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통해 균을 제거하는 서구와 달리, 우리나라는 별 증상이 없으면 그냥 놔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위암을 비롯한 위•십이지장궤양, 만성 위염, 위말트림프종, 기능성 소화불량 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 더욱 더 적극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 :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세균에 의한 감염 질환을 말합니다. 이 균의 감염은 위암 발병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1994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을 발암 인자로 규정하였음)


원인 :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원인이 됩니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요 감염경로로 입에서 입(보호자가 본인 입에 씹은 음식을 아기에게 전달), 항문에서 입(대변을 보고 손을 씻지 않은 상태로 음식조리나 섭취)의 경로로 추정된다. 내시경 등의 기구를 통해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물을 통해서도 감염되는 경우도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감염원인으로 알고 있는 ‘술잔 돌리기’ 등과 같은 한두 번의 가벼운 접촉은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드물지만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


 

증상 : 균주의 다양성과 숙주의 감수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 균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무증상 감염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에서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벼운 소화 불량, 급성 위염, 만성 활동성 위염, 미란, 만성 위축성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단 : 혈액 검사,위내시경 하 조직 검사, 튜브를 통해 숨을 내쉬게 하여 공기를 모아 검사하는 요소호기 검사(UBT)를 통해 진단합니다. 내시경검사는 위까지 내시경을 삽입해 조직을 채취한 뒤 신속 요소분해효소검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적어도 20분에서 하루 정도 지나야 감염여부를 알 수 있다.요소호기 검사는 호흡을 통해 간단하게 그 자리에서 결과를 알 수 있는 정확하고 민감도 있는 검사입니다. 이는 내시경으로 인한 불편감이나 고통이 없으므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치료 : 헬리코박터균 감염증 환자가 모두 치료받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한소화기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모든 위궤양 환자, 합병증을 동반한 십이지장 궤양 환자, 조기 위암 환자, 변연부 B 세포 림프종 환자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암 환자의 직계가족, 설명되지 않는 철 결핍성 빈혈, 만성 특발 혈소판 감소증 환자에게는 헬리코박터 박멸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의 치료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균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궤양을 치료하는 약제와 항생제를 섞어 사용합니다. 1~2주 정도 약을 복용하며, 복용 후에는 70% 정도의 균이 없어집니다. 치료 4주 후에는 세균이 모두 박멸되었는지에 대한 재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항생제를 포함한 약제를 2주간 복용하는 표준3제요법이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우리나라의 약제 내성률이 높아짐에 따라 4종류의 약을 10일간 복용하는 순차치료, 동시치료도 사용되고 있다. 제균치료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중간에 약을 빠트리지 않고 복용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약복용을 종결하고 1달 후에 요소호기검사 등을 통해 균이 없어졌는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이는 1차 약제에 치료가 되지 않는 내성을 가진 헬리코박터균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반드시 제균이 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1차 제균이 실패했다면 약제를 변경하여 2차 제균 치료를 시행한다.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는데 이 과정을 환자들이 힘들어한다.그러나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면 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고 추후 위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제균치료를 통해 위암발생률을 유의하게 낮출 수 있으므로 치료를 끝까지 마치길 바란다.

헬리코박터 제균이 완전히 끝난 후에는 재감염의 발생비율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위생 환경에 따라 다시 감염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평소 개인위생 환경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고 헬리코박터 균 재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

 

부작용 :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은 설사, 무른 변, 쓴맛, 금속 같은 맛 등이며 발진, 두드러기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경과 :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의한 만성적인 위염은 위 위축, 위암 발생률의 증가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도가 3~6배 높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위벽이 부분적으로 허는 위궤양이나 위가 헐면서 끝내 위에 구멍이 생기는 위 천공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관리방법식습관 관리, 금연,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와 더불어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주기적인 내시경 검진’이다.

위암은 조기 진단 시 5년 생존율이 97%에 달합니다. 그리고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내시경은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활용되는데요. 현대에 들어 기술이 발전하여, 암 전단계인 선종단계에서는 내시경으로 치료하여 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40세 이상에서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으며, 가족력이 있거나 속 쓰림, 복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있으면 40세 이전부터 검사받는 것이 좋다.가족력이 있거나 기존 검사상 장상피화생, 점막하 종양과 같은 병변이 있다면 매년 검사받는 것이 좋다.

한편, 위내시경은 내시경을 삽입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의 점막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위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부 위장관질환을 질환을 진단∙치료하는 데 도움된다. 위궤양의 위치 및 형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며 검사 중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바로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768817

 

"위암 예방, 주기적 검사와 '이것'에 달렸다" [인터뷰]

| [인터뷰] 내과 전문의 김도훈 원장| 위암 예방...식습관 개선, 금연 등 생활 속 관리 필요|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조기에 발견·치료해야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의 암 발생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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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감염 | 질환백과 | 의료정보 | 건강정보 | 서울아산병원 (amc.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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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부르는 ‘헬리코박터 균’ 치료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건강일반 < 건강 · 질병 < 기사본문 - 헬스인뉴스 (health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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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검사서 헬리코박터균…당장 치료해야하나요? - 헬스경향 (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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