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항공권 검색 예매 비행기표 싸게사는 꿀팁 4가지 정리해봄

최대한 빨리 예약하거나, 경유 노선을 탑승하거나, 비수기 또는 평일 출발 비행기를 탑승하면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지만 일정 맞추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시간도 별로 없고 승무원 친구도 없지만 해외 여행에 대한 열정 가득한 여러분을 위한 내가 원하는 항공권 진짜 저렴하게 예약하는 꿀팁!

 

1) 최저가 항공권 플랫폼에서 가격 조회하기 전, 시크릿창을 키기

• 스카이스캐너, 네이버 항공 등에서 이미 같은 항공권 가격을 여러 번 검색한 적이 있다면 실제 예매하기 전 구글 크롬 시크릿 모드를 사용해보자 
• 캐시 및 쿠키가 누적되어 '내가 이 항공권에 정말 관심이 있다'는 걸 플랫폼이 눈치 채게 되면 항공권 가격을 더 비싸게 노출시키는 경우도 있다. 
• 스카이스캐너 공식 블로그에는 사용자를 추적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검색해보면 가격이 정말 저렴해지기도 한다.

 

2) 아직 여행 기간이 남았을 경우 유류할증료 가격을 체크하기

• 유류비는 항공권 가격의 30%를 차지할 만큼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 국제 유가에 따라 매달 유류할증료가 인상되거나 인하되기 때문에 미리 뉴스를 찾아보시는 것이 좋다.

 

 

3) 저가항공 탑승시 수화물 추가 여부를 꼭 확인하기

• 무작정 항공권 가격이 저렴하다고 예약했다가 위탁 수화물이 없는 옵션이라 짐 추가 비용을 더 내는 경우가 있다. 
• 유럽 or 미주 노선의 경우는 23kg 기준으로 6만 원~10만 원 가까이 부과하기도 한다. 싸다고 무턱대고 예약하면 오히려 손해일 수 있으니 꼭 비교해보고 예약하기.

 

4) 땡처리닷컴을 살펴보기

• 땡처리닷컴에서 노다지를 건질 수도 있다. 내가 원하는 일정과 노선이 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지는 않지만 저렴한 항공권에 맞춰 여행 일정을 정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패키지 여행 중에서도 쇼핑이 없고 자유일정이 충분한 땡처리 패키지가 있다면 일반 자유여행의 장점 + 패키지 여행의 편리함을 둘 다 저렴한 비용에 누릴 수 있어서 추천!

 

+ 이외에 비행기표 예약 전 알아두면 좋은 점

+ 많은 사람들이 주말/공휴일 당일이나 하루 전 비행기를 이용하여 여행날짜 시작과 끝을 평일로 맞추면 훨씬 저렴하게 표를 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화요일 출국, 목요일 귀국이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일정)

 

+ 왕복으로 조회하지 않고 각각 편도로 비용을 비교해보기 : 출국/귀국 나라,시간에 따라 비행기 티켓값이 달라지므로 항공사가 달라지는 것 하나로도 더욱 저렴한 티켓을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가기 때문)

 

+ 불필요한 옵션들은 최대한 배제해보기 : 여행일정이 짧아 짐이 많이 없을 경우 위탁수화물 추가옵션은 빼보기.

 

+ 여행일정 변동성이 큰 경우 '일정변경 가능' or '환불가능'한 비행기표인지도 꼼꼼히 잘 따져보기 : 너무 저렴한 표만 찾다일정이 틀어졌을 때 환불 불가할 경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 되어버린다.

 

 

여러분의 즐거운 여행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