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텍스 장갑 : 천연 소재인 라텍스로 만든 장갑 니트릴장갑 대비 일반적으로 두께감이 있으며 탄성력이 좋고 잘 늘어나서 부드럽지만 열, 불, 산에 약하다. 천연고무(라텍스) 재질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전세계 인구의 20~25%에서 발현되는 단백질 알러지) 하지만 맨손과 같은 착용감으로 치과의사와 같은 의료종사자분들이 애용함. 섬세한 작업에도 용이하다. 오랜 역사를 가지며 의료/산업/식자재에 사용. 천연고무색인 아이보리색 컬러. 이 라텍스 소재를 두껍게 만든 후 색상/코팅/후작업을 하면 일반 고무장갑 (빨간 고무장갑?) 부작용 : 라텍스가 천연재료이고 생체 친화성이 합성고무보다 좋다고는 하지만 독성이 있다. '라텍스 알러지'라는 것이 있는데 서양에서는 Latex Free라고 라텍스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도 나온다. 제조 과정에서 첨가된 솔벤트 등의 유기용제가 고무에 남아있기도 하다. 불에 탈 때 유독한 증기를 내뿜는 것도 합성고무와 비슷하다. 다른 고무 제품도 마찬가지지만 라텍스 제품도 특수 처리를 하지 않는 한 전혀 땀을 흡수 못하고 통기성도 전혀 없어서 라텍스 제품을 장시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합성고무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액화하므로 라텍스 장갑을 끼고 뜨거운 걸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
■ 니트릴 장갑 : 합성 소재인 NBL (니트릴 부타디엔 라텍스)라는 합성 소재로 만든 장갑 라텍스 장갑의 단점(고무냄새/내화학성/라텍스알러지)을 보안하기 위해 개발됨. 천연고무(라텍스) 원료에 다른 화학 원료를 섞어 만든 NBL(니트릴 라텍스)로 만들어져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롭다. (라텍스장갑과 비교해 20% 강화한 강도도 갖췄으며 2.5배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라텍스 장갑 대비 탄성력은 떨어지지만 찢김에 강하고 튼튼하며 내열, 내화, 내산 특성이 있다. 또한 단백질 알러지 반응을 방지하기 때문에 라텍스 장갑 착용 시 알러지 반응 보인다면 니트릴 장갑을 사용한다. 보통 뜨거운 음식을 다루는 주방, 혹은 기업 실험실, 연구소에서 많이 사용되고 컬러를 구현하기 쉬움 (화이트/블루/블랙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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