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 금리차란?

장단기 금리차 : 장기금리와 단기금리 차이. 보통 채권의 금리를 통해 측정됨. (미래 경기를 예측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

*장기금리 :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국채에 해당하는 10년 만기 미국채 활용
*단기금리 :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2년 만기 미국채를 활용
(각각 장기금리와 단기금리의 대표성을 띠는 채권금리임)

 

 '10년 만기 채권의 금리 - 2년 만기 채권의 금리'이며, 이것이 우리가 사용하는 대표 장단기 금리차에 해당함.

 

 

장단기 금리차 확인법

fred.stlouisfed.org라는 사이트에 접속해 봅시다. 거기서 't10y2y'라고 검색을 하면 위와 같은 장단기 금리차 차트를 볼 수 있다.

 

대표 미국주식 사이트인 인베스팅(Investing.com)에서도​ '10-2 Year Treasury Yield Spread Bond Yield'라고 검색해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때는 0과의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장단기 금리차를 체크할 수 있다.

 

 

 

장단기 금리차가 커지는 것?

시장 참여자들이 앞으로의 경기가 좋아질 거라고 예상한다.

(<->장단기 금리차가 작아지는 것은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

 

 

 

 

하지만 앞으로의 경기 전망이 정말 어둡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이 경우 시장의 많은 참여자들이 그나마 안전한 장기채권(10년 이상 미국채)으로 많은 돈을 옮기게 된다. 그리고 강력해진 매수세와 함께 장기채의 가격은 쭉쭉 올라가고, 그만큼 장기채권 금리는 떨어지게 된다. 그러다 보면 장기채권의 금리가 단기채권의 금리보다도 더 내려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우리는 이를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이라고 부른다.

그동안의 역사를 볼 때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이 일어나고 나서 얼마 안가 경제 불황 또는 큰 위기가 온 적이 많다. 닷컴버블의 붕괴도 그렇고, 세계 금융위기 전에도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 가지고 지켜보는 경제지표에 해당하며, 이것이 마이너스로 전환하게 되면 조금 보수적인 관점을 가져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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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미래 경기를 예측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 장단기 금리차

✔ 장단기 금리차는 보통 채권의 금리를 통해 측정이 되며 '10년 만기 채권의 금리 - 2년 만기 채권의 금리'를 뜻함

👉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 : 장단기 금리차 확대 - 주로 경기 호황이 일어난 경우가 많음

👉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 : 장단기 금리차 축소 - 주로 경기 침체가 일어난 경우가 많음

👉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이 있는 후 경기 불황이 온 적이 많음

✔  절대적인 예측 지표는 아니며 투자 전략을 세울 때 활용하는 보조 지표로 사용하는 것이 베스트!

 

 

출처 : 220117 DONKEY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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