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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피디아

스테비아토마토 단 이유? 부작용 칼로리 주의사항 총정리

by ㅣbeigeㅣ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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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 토마토란?

스테비아 토마토는 당분 함량이 일반 토마토보다 높다.

이는 천연 당류인 스테비아를 땅에 뿌린 ‘스테비아 농법*’으로 재배된 것이며, 설탕에 비해 약 200~300배 이상의 단맛을 낸다. 스테비아나 그 효소 추출물이 첨가돼 단맛이 폭발적으로 증폭된 이 상품은 ‘과채가공품’이다. 개발된 신품종이 아니라 ‘단맛’을 선호하는 취향의 사람들을 위해 판매자가 인위적으로 부가가치를 더한 가공품이다. 스테비아 토마토의 칼로리는 100g당 20~ 28kcal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후숙 과정에서 스테비아 성분이 빠져나가 단맛이 줄어들 수 있으니 수령 후 반드시 냉장 보관 하시고 빠른 시일 내에 드시길 권장한다.

 

*스테비아 농법 : 스테비아를 발효시키거나 액체화한 뒤 식물의 뿌리나 잎에 흡수시켜 단맛을 첨가하는 농법이다. 이러한 농법을 통해 스테비아의 단맛이 첨가된 토마토가 스테비아 토마토다.

 

스테비아란?

‘설탕초’라 불리는 이 풀은 원래 파라과이 원주민들이 차로 마시던 허브의 일종이었는데 단맛이 설탕의 수백 배 정도나 돼 주목받기 시작했다. 미국을 비롯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의 산간 지방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식물이다. 이를 정제해 우리의 주방에 자리하기까지 여러 시행 착오를 거쳐 지금의 ‘스테비아 설탕’이 탄생했다. 사실 스테비아 자체는 단맛이 너무 강해 사람의 혀에는 오히려 쓰게 느껴진다. 그래서 지금의 스테비아 설탕은 보통 ‘스테비아 10 대 에리스리톨 90’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 에리스리톨은 단맛이 설탕보다 약해 이 두 가지 성분을 적절히 잘 섞으면 인체에 이로운 방향으로, 단맛을 강력하게 내는 감미료가 된다.

 

에리스리톨은 실제로는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에리스리톨은 일체의 대사작용을 하지 않는다. 일반 설탕에 비해 열량이 1/16 수준이다. 당뇨환자나 다이어터에게 인기인 이유다. 하지만 이 역시 과유불급. 스테비아 설탕은 일반 설탕에 비해 당도가 세서 일반 설탕식에 비해 조리 시 1/5 이하의 양을 사용하는 게 적절하다. 그리고 우리 뇌가 이 에리스리톨을 함유한 ‘스테비아 설탕’을 먹은 후 혈당을 증가시키도록 명령을 내리는 오류가 범하기도 한다는 거다. 분명 단맛을 느꼈는데 인슐린이 분비되질 않으니, 뇌에서 이상하다 여겨 임의로 혈당을 올리는 명령을 내려버린다는 뜻이다.

 

물론 ‘스테비아 설탕’이 일반 설탕에 비해 혈당 조절에도, 다이어트에도 훨씬 유리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뇌의 미묘한 상호작용을 감안한다면, 어떤 당류라도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부작용이 없는 것도 아니다. ‘스테비아 설탕’을 복용한 후 소화장애나 구토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으니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복용을 멈춰야 한다. 당뇨환자로서 약을 복용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저혈당, 고혈당에 관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을 한 후 복용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게 있다.

 

‘스테비아 설탕’ 구입 시 에리스리톨 원료를 꼭 확인해야 한다. 에리스리톨은 옥수수를 원료로 한 것이 많기 때문에 GMO옥수수를 사용한 것이 있을 수도 있어서다. ‘Non GMO’인지 반드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환자가 스테비아 토마토 먹어도 될까?

우리가 스테비아라고 부르는 설탕 대체재는 스테비오라는 국화과 식물의 추출 성분인 ‘스테비오사이드’다. 설탕보다 200~300배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돼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어 당뇨 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크고 구연산과 아미노산, 칼슘 등 다양한 무기질과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특히, 스테비아의 테르펜 성분은 인슐린 분비 세포를 자극해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가 안심하고 단맛을 즐기도록 돕고 폴리페놀이 활성 산소를 억제해 세포 노화를 예방한다. 맛이 뛰어나고 칼로리 걱정도 적은 스테비아 토마토지만 이를 주식 삼아 먹어선 안 된다.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토마토 속에도 당질이 있기에 과다 섭취 시 탄수화물을 먹은 것과 같기 때문이다. 또, 과량의 스테비아 섭취는 복통이나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한다.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스테비아 배출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의 스테비아 섭취 부작용이 보고된 바 없으나, 스테비아를 가공할 때 화학물질을 포함될 수 있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스테비아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는 기본적으로 수분과 다양한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스테비아 토마토는 설탕보다 300배 이상 단 맛이 나며, 칼로리는 설탕의 90분의 1 정도로 낮은 편에 속한다. 허브과의 천연 당분인 스테비아는 항염 작용을 하며, 몸에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모두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다. 덕분에 혈당이나 혈압을 올리지 않아 당뇨와 고혈압 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스테비아 토마토 섭취 시 주의사항

1. 과다 섭취 금지

토마토는 당질을 함유하고 있다.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할지라도, 과다 섭취 시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 토마토는 하루에 250g, 스테비아 토마토라면 150g 정도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2. 보조 식단으로 이용하기

스테비아 토마토를 다이어트 식단에 적용한다면, ‘주식’보다는 ‘간식’으로 섭취하는 편이 좋다. 스테비아 토마토에 온전히 의지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는 영양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토마토의 경우, 섭취량에 비해 저칼로리 식품이면서도 포만감을 가져와 권장량보다 과다 섭취하는 사례가 많다. 토마토를 주식으로 섭취보다는 간식을 끊기 어렵거나 식사를 자주 하기 어려운 경우, 스테비아 토마토를 간식으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토마토는 보조 역할로써 생각하고 주식의 식습관을 변화하여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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